어떻게 하면 진리가 될 수 있을까?
왜 진리에 다다르지 않으면 안 되는가
첫째, 우리는 진리라는 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진리가 무엇인가요? |
우리는 진리를 영원불변한 것이라고 배워왔습니다.
그러나 그 영원불변한 존재가 무엇인가요? 이 우주에서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이 우주는 무한대라 그릴 수가 없지만 이렇게 그려놓고 생각하여 봅니다. 이 우주의 하늘에는 별 태양 달과 지구가 있고 지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는 대로 듣는 대로가 진리이듯 보는 대로는 이것이 우주의 전부입니다. 하늘에는 별 태양 달과 지구가 있는데 우리가 이렇게 한번 생각하여 봅니다. 영원 영원 영원 전에 이 별 태양 달과 지구와 내가 살았다고, 타임머신을 영원 영원 영원 전전 과거로 돌려놓고 생각하여 봅니다.
과학자들은 우주의 별들의 수명을 50억 년에서 140억 년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 우주에 별 태양 달 지구와 우리는 벌써 없어졌을 것입니다. 영원 영원 영원 전에 비하면 이 별 태양 달 지구와 우리는, 140억 년은 아무것도 아니니까 다 없어졌고 우주에는 순수우주 허공만 남았을 것입니다. 이 자체를 영원 영원 영원 전부터 지금까지 경도의 도수로 불에 태웠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그러나 이 존재는 그냥 존재할 것입니다.
무한대 우주 이전 우주인 이 허공이 진리인 것입니다. 이것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영원 영원 전에도 있었고 영원 영원 후에도 있는 살아 있는 존재입니다. 무한대의 이 하늘도 우리가 몸과 마음이 있듯이 몸 마음이 있습니다. 몸은 일체가 비어 있는 것이고 마음은 없는 곳이 없게 일신으로 이 우주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우주의 신을 보지 못하는 것은 인간은 자기의 중심적인 집착된 마음으로 자기 모양만한 마음에 우주의 몸과 마음인 대영혼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알지 못하고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대영혼이 되어봐야 보고 알고 또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중심의 집착된 죄로 인하여 진리와 하나가 못 됩니다. 이 거대한 영혼이 창조주인 것입니다. 하늘의 별 태양 달 지구와 만상만물, 또 우리를 이 거대한 영혼이 창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과학시간에도 우주의 별 태양 달 지구와 우리가 우주에서 나왔다고 배우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진리의 영과 혼인 것입니다. 사람이 이 진리의 존재인 영과 혼으로 되돌아가지 않고는 영원히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자체인 대영혼이 되는 방법은 이 우주의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마음을 버리고 그 마음을 담은 이 몸마저 버리고 망상의 우주마저 버리면 이 자체만 남습니다. 나의 마음이 이 자체가 되어 다시 나면 영원히 사는 삶인 것입니다. 이 자체가 나 자체이고 나가 진리 자체입니다. 이 자체로 다시 나서 전체가 나요, 개체가 전체라 진리가 되어 사는 것입니다. 천국이란 진리인 우주의 대영혼이 된 자가 가지는 것입니다. 자기만한 사람의 마음이 우주의 대영혼만큼 커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되기 위하여서는 이 마음공부로 마음과 몸을 버리고 우주마저 버리고 우주의 진리인 대영혼 자체가 되면 인간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천국은 우주의 진리인 대영혼 자체가 사는 나라이고 지옥은 자기가 살아온 산 삶에서 경험한 그 자체만 알고 그 그림자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사는 삶이 지옥인 것입니다.
어젯밤에 나는 전쟁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아군과 적군이 싸움을 하는데 나의 군사인 아군은 다 죽고 적군만 다 살아 있어서 나는 도망가기로 하였습니다. 저쪽 50마일 밖에 보이는 산을 넘으면 나는 살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여 꿈속에서 나는 도망가기로 마음을 먹고 왼쪽 다리에 총알을 맞고 절룩거리며 산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꿈속이라 꿈인 줄 모르고 그 힘든 꿈을 꾸어야 했습니다. 총알이 퍼붓는 꿈을 그대로 그 속에서 밤새 꾸고 나는 50마일 산을 넘으려고 하는데 적군이 나를 총으로 쏘아 나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잠에서 깨어나니 전쟁도 하지 않고 있고 총알도 맞아 있지 않는 꿈은 허상 자체였습니다.
꿈은 있지만 실이 아닌 허상 자체이고 꿈은 있지만 없는 것이고 허입니다. 그 꿈과 같이 인간도 자기중심의 집착된 마음인 산 삶의 경험인 추억의 그림자로 살아가는 것이 꿈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이 그 꿈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니 40년 동안 이런 마음으로 살아왔으면 90년 산다 해도 그 마음으로 살 것이고 죽어도 그 마음으로 살 것입니다. 그 마음이 꿈인 것입니다. 그것이 지옥이고 허상인 꿈과 같은 것이어서 꿈은 있되 없는 허상이듯 실이 아닌 허상에서 살 것입니다. 인간이 실인 참으로 살려면 만고의 진리인 우주를 창조한 무한대의 영혼으로 다시 나지 않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이 마음수련의 팔 단계 방법입니다.
이것을 간단히 정리하면 우주에서 내 몸과 마음을 빼고, 또 망념의 우주마저 없애면 허공만 남습니다.
이 허공인 우주의 대영혼으로 내가 다시 나면 영원히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현재 이곳에 있는데 만약 지진이 나 땅이 갈라지고 용암에 빠져도 이 우주는 그냥 그대로 있지 않습니까. 그 우주가 내가 돼서 있으면 그 우주인 자기로 영원히 살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세상 너머의 세상이고 인류의 대안인 것입니다. 인류는 하나가 되고 모두가 남이 나입니다. 사람들은 남을 위해 살게 되고, 이 우주의 에너지와 빛인 영혼 자체라 죽음이 없이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인간이 이 세상 나온 이유는 바로 이 존재로 다시 나기 위해서입니다. 신은 원래가 완전하게 천지를 창조하였으나 인간이 자기의 망념에 죽어 있어 이것을 벗어나 완전한 참나로 되돌아감이 이 마음공부입니다. 우주의 영혼 자체는 살아 있어 큰 영혼의 지혜 자체가 되면 세상의 일체를 바로 보고 바로 알고 모두가 성인이 되니 진리인 참 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의 완성은 바로 자기를 버리는 것이고 자기를 버리고 진리가 될 때 인간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남의 탓하지 말고 죄인인 자기를 버려 진리가 되어 우주의 한때에, 완성이 되어 우리가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리가 안 되면 꿈처럼 없는 허상 속에서 죽어 있는 것이고 진리가 되면 진리나라에서 진리가 된 내가 영원히 사니 이 마음공부는 죽고 살고의 기로에 놓인 것이니 이 세상에서 자기를 살리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겠습니까. 이것보다도 더 바쁜 일이 없을 것입니다. 살아서 천국에 나지 않는 자가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것은 믿을 수가 없고 또 가지 못합니다.
살아서 내 의식이 우주의 대영혼과 하나가 되었을 때 그 나라가 바로 세상 너머의 세상인 것입니다. 살아서 그 천국에 나지 않은 자가 죽어 천국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믿으면 천국 간다는 것도 그 마음속에 천국이 있을 때 믿어지는 것입니다. |